장 로롱, 크레망 드 부르고뉴
옅은 금빛과 초록빛을 띠는 스파클링 와인이다. 작지만 생기 있는 버블과 함께 느껴지는 꽃향기와 함께 레몬, 라임 껍질, 청 사과 등 시트러스 계열의 첫인상이 상쾌하다. 드라이하면서 적절한 산도 뒤에 느껴지는 이스트 향, 버터, 페스츄리, 구운 빵의 느낌에서 잘 짜여진 구조감을 경험할 수 있다. 전체적으로 과일의 생동감이 넘치는 기분 좋게 하는 스파클링 와인이며 약간의 미네랄리티도 느껴진다. 마지막까지 버블이 잔잔하게 남겨주는 풍미의 여운도 짧지 않다.
장 로롱, 부르고뉴 알리고떼
옅은 초록빛과 금빛 컬러의 이 와인은 전형적인 알리고떼 품종에서 느낄 수 있는 크리스피(Crispy)한 산도와 풍부한 과일의 균형미가 뛰어나다. 덜 익은 자두와 매실, 청 사과 그리고 복숭아의 아로마가 뚜렷하게 느껴지고 강렬한 산도가 신선도를 전달해 준다.
장 로롱, 부르고뉴 피노 누아
선명한 루비보석 같은 색을 지닌 이 와인은 강렬한 야생딸기와 감초 향과 함께 은은한 훈연 향이 옅게 느껴진다. 입안에서는 우아함과 함께 완벽한 산도의 밸런스를 느낄 수 있다. 과실 향이 마지막 피니시까지 가득 찬 채로 지속되어 신선함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.
장 로롱, 푸이 퓌세 레 비유 뮈흐
우아함과 부드러움을 주는 퓌세 지역과 산미와 미네랄리티를 지닌 솔뤼트레 지역의 와인을 블렌딩 하였다. 1/3은 새 오크통에, 1/3은 1년 지난 오크통, 나머지 1/3은 2년 지난 오크통에서 10개월 동안 숙성되었다.